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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팍한 지식

아마존과 쿠팡,쿠팡을 응원하며....아마존에 경외심을! 아마존과 쿠팡,쿠팡과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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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수년 전까지만 하여도 아마존 AMAZON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지구 상에서 가장 큰 강인 남아메리카에 있는 아마존 강을 또 올리며, 그 강유역인 아마존 열대우림지역을 생각하고 인터넷 검색창에 "아마존"이라고 검색하면 가장 먼저 아마존 강이 검색되어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떤 포털이나 검색엔진을 사용해도 미국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이 검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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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에 대한 경외심

아직 창업한 지 30년이 채 되지 않은 아마존은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 Jeff Bezos에 의해 1995년 7월 아마존닷컴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조스는 1986년 프린스턴 대학 졸업 후 벤처기업을 다니다가 금융회사 뱅커스 트러스트로 이직하였고, 컴퓨터 관리자로 승승장구해 최연소 부사장이 되었습니다. 그 후 뉴욕의 헤지펀드 D. E. 쇼 앤코로 옮겨 컴퓨터 트레이딩 전략 팀을 이끌게 됩니다. 여기서 베이조스는 인터넷 기반 사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베이조스는 인터넷(온라인)으로 물건을 팔면 오프라인보다 훨씬 더 폭발적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 인터넷으로 책을 팔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지금의 아마존의 시작이 되었습니다. 1995년 7월 이후 아마존닷컴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서점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였지만 지금은 가히 아마존 제국이라고 불릴 만큼 성장했습니다.

 

규모의 경제

2010년 이후 e-커머스의 성장세가 놀라울 정도이며 아마존은 이제 한 개의 기업이라 부르기엔 너무 커버렸지만 앞으로도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그 자체로 ‘경제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는 아마존은 시가총액 2000조 원(2022년 3월 말 기준)이 넘는 그 사업분야를 규정지을 수 없는 최대의 공룡기업이 되었습니다. amazon이라는 이름 때문일까요. 지구의 허파라고 명명되는 아마존처럼 쇼핑, 물류, 패션, 금융, 제약, 헬스, 먹거리, 교육, 엔터테인먼트, 교통 · 모빌리티 서비스, 유통, 전자상거래, 클라우드 그 모든 것에서 아마존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아마존을 보며, 세상에 사람들은 완전히 아마존니아에 갇혀버렸습니다. 

매출은 쑥쑥 올랐지만 공격적인 투자와 높은 현금 소진율 때문에 아마존은 오랜 시간 동안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아마존과 입점업체들 간 기본 모델인 마켓플레이스 Marketplace 기능을 만들어 재고 부담 없이 판매 제품을 확장하고 배송을 강화했고, 사업을 시작한 지 9년, 상장한 지 7년 만인 2003년 마침내 아마존은 수익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는 아마존 단순 보관 서비스 Amazon Simple Storage Service(Amazon S3)를 시작해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본격화했습니다. 

M&A는 아마존처럼

그리고 시작된 M&A는 100여 개를 훌쩍 넘겼습니다. 그런 M&A는 단순히 규모의 성장을 넘어 확실한 전술과 일관된 철학이 있었습니다. 바로 아마존 제국의 완벽하고 완전한 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이었습니다. 지난 2009년에 아마존은 온라인 신발 쇼핑몰 자포스 Zappos를 12억 달러에 사들였고, 더 효율적인 플랫폼 운영을 위해 2012년엔 로봇 개발업체 키바 시스템즈 Kiva Systems를 7억 7500만 달러에 인수하고 곧바로 풀필먼트 센터 Fulfillment Center에 로봇을 배치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존은 키바를 모태로 아마존 로보틱스 Amazon Robotics라는 자회사를 따로 설립해 물류에 로봇 적용을 확대하고 현재 수 십만 대의 로봇시스템이 작동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2013년 일찌감치 드론을 활용한 공중 배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고, 물론 육상 배송 시스템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면서 2017년에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스타트업 디스패치 Dispatch를 인수했습니다. 또 12억 달러를 투자해 자율주행 스타트업 죽스Zoox를 손에 넣었는데. 죽스의 자율주행 자동차는 도로 위로 갑작스럽게 날아든 비둘기를 감지해 브레이크를 작동할 정도로 높은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며, 경쟁사인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 등을 앞서고 있고, 인공지능 AI 플랫폼 알렉사 Alexa와 스마트 스피커 에코 Echo, 전자책 단말기 킨들 Kindle을 개발했습니다. 2010년부터는 아마존 스튜디오 Amazon Studios를 통해 직접 영화와 드라마를 제작하고, OTT인 프라임 비디오 Prime Video 서비스는 넷플릭스와 경쟁하며 시장 점유율 20%를 확보했을 정도입니다.

 

 

얼마큼 키울 것인가

아마존은 2021년 매출 469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원화로 환산하면 570조 원에 달하는데, 우리나라의 2021년 본예산이 550조 원이었으니 그 규모를 상상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쿠팡-소셜커머스에서의 탈출 

본래 소셜커머스에 속하여 위메프, 티켓몬스터(티몬)와 함께 소셜 3사로 통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쿠팡은 스스로 소셜커머스와 거리를 지어 구분했습니다. 실제로 쿠팡은 경계를 무너뜨리고 '모바일 디렉트 커머스 업체'라고 소개합니다.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것뿐만 아니라 배송까지 이르는 모든 과정을 직접 통제하는 것입니다. 2016년 5월에는 오픈마켓 서비스인 '아이템 마켓'을 론칭했습니다.

 

 

쿠팡-미국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2021년 3월 11일(미국 현지 시각) 쿠팡은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 직상장했습니다. 한국에서 비즈니스를 하는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했다는 것에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주당 공모가가 35달러로 책정되었던 상장 당시의 시가총액(기업가치) 무려 70조 원을 넘어 일시적이긴 하였지만 100조 원에 다다랐었습니다. 2022년 4월 5일 현재 시가총액은 약 39조 원입니다.

 

 

성장 또 성장 그러나

2020년 쿠팡의 매출액은 약 14조 6천억 원이었고 6900억 원의 적자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2021년도에는 매출액 22조 4천억 원에 1조 8천억 원의 순손실을 내었습니다. 성장면에 있어서는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자에 대한 자기 합리화는 그만

쿠팡의 적자에 대하여 문제시하고 위험을 지적하면 언제나 아마존의 초창기 적자를 거론하기 시작합니다. 비슷한 사업모델로 풀필먼트를 위한 공격적인 투자, 로켓 배송과 새벽 배송에 들어가는 비용들, 시장지배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확보 등을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기술의 혁신과 시장의 빠른 변화는 지금의 쿠팡이 정답이며, 그 성장을 가만히 두고 보지는 않을 것입니다. 또 다른 새로운 혁신 경쟁자가 나타나면 시장에서 돈을 벌기 전에 도태될 수도 있습니다. 절대 이것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한계비용"0"는 아니더라도

쿠팡은 풀필먼트센터 등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다른 경쟁자들보다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에는 이의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입장에서 투자금에 대한 가치(이윤 또는 비용의 감소)는 이제 나와져야 할 시기입니다. 그러나 2021년 성적표를 보면 더욱 악화 일로를 걷고 있습니다. 그것은 곧 주식시장에서 바로 평가받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조니안으로 남을 것인가? 쿠팡스탄으로 제국을 건설할 것인가? 

현재 아마존은 전체 소매시장의 50% 가까이 장악한 완전한 지배적 · 독점적 사업자입니다. 이와 달리 쿠팡은 한국 내에서 소매시장도 아닌 온라인 유통시장에서 20% 점유율 정도입니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아직 진출해야 할 시장이 많이 남아있다고 생각할 것이고, 부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쿠팡 플레이를 포함하여 겨우 플랫폼 1개, 2개를 확보한 것에 지나지 않는데 쟁쟁하고 많은 경쟁자들과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생각할 것입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아마존처럼 가치 있는 성공적인 인수 및 합병 Mergers and Acquisitions(M&A)을 이뤄낼 수 있는가’입니다. 아마존처럼 파격적인 M&A를 단행하고, 그래서 다양한 플랫폼과 생산업종까지 영역을 넓히고, 각 분야(영역)에서 공격적으로 몰아치는 전략으로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그것도 단지 아마존을 흉내만 낸다면 아마존 주변에서 짝퉁으로 남을 것이지만,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모델을 지향한다면 쿠팡 제국을 건설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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