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M(Supply Chain Management)를 지배하는 자者가 세상을 지배하리라! 공급망관리 그 처절한 싸움!

시장 즉 수요와 공급이라는 측면에서 생산과 소비의 촉진은 단기간에 세계화의 물결을 일으켰고, 이러한 세계화는 공급망 관리의 일대 대변혁을 가져왔습니다. 기업은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제품 판매를 시작하고, 마케팅과 생산부터 각 지역의 특성화에 맞는 통합적인 전략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한 기업이 제품의 모든 모든 부분을 생산하던 과거와 달리 협력업체와의 긴밀한 협조와 제품의 유통 등 전체의 흐름을 중요시하는 방향으로 인식이 바뀌며 공급망 관리 SCM(Supply Chain Management) 개념이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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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Supply Chain Management)의 목적은 개별적인 공급 단계를 통합해 신속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SCM은 크게 ‘공급망 계획(SCP, Supply Chain Planning)’과 ‘공급망 실행(SCE, Supply Chain Execution)’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공급망 계획 SCP, Supply Chain Planning은 각 단계에서 기업이 제품에 대한 수요를 예측해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수요계획, 제조계획, 유통계획, 운송 계획, 재고 계획 등이 있습니다. 개별 공급 단계들이 서로 연계되어 정보가 전달되므로 실제 수요를 예측하고 파악해 계획을 수립하는 등 기업이 더 나은 의사결정을 할 수 있습니다. 공급망 실행 SCE, Supply Chain Execution은 실제 제품의 유통. 판매의 과정에서 제품의 흐름을 관리하는 시스템입니다. SCE의 관리 단계에는 주문관리, 생산관리, 유통관리, 역물류관리 등이 있습니다. 제품의 주문에서부터 하자로 인해 반품되는 물건에 대한 역물류관리까지 운영·관리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부터 급성장하기 시작한 일본은 소니 SONY, 샤프 SHARP, 파나소닉 PANASONIC, 도시바 TOSHIBA 등유수의 반도체와 전자기업들을 필두로하여 세계시장을 장악해 나갔습니다. 일본의 장인정신은 그야말로 전 세계에 JAPAN르네상스 시대를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중반부터 글로벌 시장은 이미 변화의 기로를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바로 PC의 급격한 보급과 휴대폰의 대중화는 생산, 제조에 있어 새로운 생태계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일본 기업들은 ONLY MADE IN JAPAN을 고집하며 초과수요에 대한 대응을 실패하였고, 고객이 원하지 않는 고사양의 불필요한 제품들에 집중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계는 이미 글로벌 SCM시대로 나아가는데 일본 열도 내에서의 공급망 관리에 치중하다가 결국 오늘날 시장의 뒷골목 한편에서 목숨만 부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하여 한국의 삼성전자SAMSUNG, 미국의 애플 APPLE 등은 1990년대 후반부터 전략적 SCM을 통하여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세계를 호령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1. 변방에서 중심이된 삼성전자 SAMSUNG 

생산량이 날마다 바뀌는 가운데 부품이 과다 공급되면 재고 관리비가 늘어나고, 재고가 부족하면 필요한 만큼 제품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삼성전자는 결정체제 기간을 줄이기 위해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공급 생태계를 손봤습니다. 우선 통신사 및 유통업 체마다 다른 케이스와 제품 포장 상자를 30분~1시간 단위로 공급받는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비단 이것은 부분적인 SCM이기는 하지만 글로벌GLOBAL SCM 부분에서도 혁신적이고 공격적인 변화를 가져가고 있는 것입니다. 빅데이터 분석 등을 바탕으로 시스템적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면서 SCM은 특정 국가에서 특정 모델의 수요가 갑자기 늘면 한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브라질 등 다섯 곳의 스마트폰 공장 중 어디에서 생산량을 늘려 어떤 경로로 제품을 공급할지를 자동으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성전자는 모듈화 확대를 통해 생산시간을 단축했는데 공장당 생산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예상치 않게 늘어난 제품 수요를 공장들이 쉽게 맞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SCM(Supply Chain Management) 파도를 타고 나타난 거대 공룡 애플 APPLE

세계 최대의 IT기기를 생산하고 있는 애플 APPLE은 자체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결과적으로 이것이 애플의 혁신으로 이어지고 세계 SCM의 모범적인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는 것입니다. 설계만 직접 하고 생산은 글로벌 공급망 Supply Chain을 관리 Management 함으로 효율성을 높이고 천문학적인 막대한 이익을 실현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애플이 구매를 SCM의 영역의 핵심으로 보고, 구매와 공급망 관리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제조기업은 필요한 모든 자재나 부품을 자체 생산. 조달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외부에서 공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러한 구매, 관리, 공급사 선정 및 의사결정에 효율화가 필요하며, 결국 SCM(Supply Chain Management)으로 해결할 수밖에 없습니다. SCM의 효율적인 운영은 방대한 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수집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적의 부품, 소재, 자재를 적기에 조달할 수 있게 하며 기업 공급망 전체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됩니다.

신제품 개발 및 출시까지 걸리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재화 분배 및 구매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때문에 제품/부품의 생산/출시 시기를 당길 수 있다. 애플의 영업이익률은 2021년 결산기준 29.78%로 무려 30%에 이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애플의 대항마라고 여겨지는 삼성전자의 경우 2021년 결산기준 18.47%였습니다.

3. 2차 SCM전쟁 - 자동차 기업들의 미래 예상

앞서 언급한 일본 전자회사들의 몰락과 SCM의 효율적인 운영에 의해 세계 일류가 된 애플이나 삼성이 두각을 나타내게 된 생태계의 변화를 1차 SCM 전쟁이라고 표현할 수 있다면, 테슬라 Tesla를 필두로 시작된 자동차 기업들의 전기차 Electric car로의 생태계 변화는 2차 SCM 전쟁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회사인 도요타나 혼다는 현제 아시아지역에서 SCM 부분에서 TOP10에 올라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일본의 전자회사들이 그랬듯이 같은 길을 걸어갈 준비를 하는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한국의 현대. 기아차는 혁신적인 변화를 준비하고 진행하고 있으며, 애플 vs 삼성, 테슬라 v 현대. 기아라는 대결의 구조를 만들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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