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는 녹색 잔디 위에서 쳐야 제맛이지요. 남부지방 특히 부산 경남권은 한겨울 눈 올 때를 제외하고는 사계절 라운딩이 가능한데요. 그래도 골프 라운딩은 5월 늦봄부터 10월까지가 황금시기이고 제맛을 느낄 수 있는 거 같습니다. 지난 6월 9일 해운대비치 지인의 예약 갈 수 있게 되었지만, 페어웨이나 그린 상태에 대한 기대감 없이 가게 되었는 이런 웬걸 잔디 컨디션이 너무 좋고, 그날따라 날씨도 너무 좋아서 티스토리에 후기 올립니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 하시면 됩니다.
해운대비치 골프&리조트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해 있고 주변에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고 있지요. 바다와 산의 적절한 배치와 아기자기한 코스의 설계로 재미를 더합니다. 거기에다가 리조트가 같이 있고 기장 바닷가 근처 맛집들도 많이 있어 라운딩후 식도락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보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면 좋은 정보가 많이 있습니다.
오션코스 1번홀을 따라 리조트가 늘어서 있고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합니다. 오른쪽으로 극한의 오비가 나면 리조트로 공이 날아가니 1번 홀 드라이버 티샷은 살짝 달래서 치시길 바랍니다^^
오션 코스 1번홀 티박스 바로 위에 위치한 리조트 전경입니다. 저거 엄청 비싸다고 하던데 회원권 꼭 하나 마련하려고 합니다. 버킷리스트에 담아 둡니다.
멀리서 바라본 클럽하우스의 모습입니다. 배를 형상화 한 건축물입니다. 마지막 홀에서 바라보면 더욱 선명하게 배의 모양이 나타납니다.
이 여성분은 해운대 비치의 마스코트인 올리브 양입니다. 인기 만점입니다. 다양한 포즈로 함께 사진 찍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멀리 해동용궁사도 보이네요.
역시 올리브 양은 아재들에게 인기가 많네요.
좋은 날씨 컨디션 최상의 잔디에서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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