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걸어 다닐만한 힘이 있을 때 자유여행의 낭만과 멋을 즐기자. 프라하에서의 3박 4일의 여운을 뒤로하고, 프라중앙역(Praha hlavní nádraží)에서 OBB에서 예약한 Rail jet을 타고 비엔나로 이동하였다. 프라하에서 비엔나로의 이동시간 3시간 40분가량 걸린 듯하다. 제법 긴 여행시간이어서 1등석으로 예매하여 이동하였는는데 식당칸과 비즈니스칸의 중간에 위치해 있어서 비즈니스석에서 주문한 음식을 나르러 직원들이 너무 자주 이동해서 조금 거슬렸다.

도나우강이 보이면 빈에 거의 다온 것이다. 10여분 뒤에 빈 중앙역(Vienna Central Station)에 도착한다. 프라하중앙역이 동유럽의 전통을 살려내었다면, 프라하 중앙역은 현대적이다.


빈에서의 숙소도 다음 여행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기차로 이동하기 위해서 역 바로 옆에 있는 노보텔 빈 하우프트반호프(Novotel Wien Hauptbahnhof)에서 2박 3일의 일정을 보내기로 했다.


호텔 체크인을 하고 허기를 채우기 위하여 빈 중앙역에서 보아둔 NORD SEE에서 맘대로 주문했는데, 두접시 가격이 무려 50유로였다. 역시 빈은 물가가 비싸다는 것을 첫날부터 몸소 체험했다.

빈을 여행하기 위해서는 트램을 이용하면 정말 편리하고 필수적이다. 2박 3일의 일정이기에 48시간권을 구입했다. 중심에서 조금 떨어져 있는 쇤부른 궁을 제외하고는 트램으로 5~10분 정도면 모두 이동할 수 있는 곳이다.

붉은 팔각형모양의 도로를 "링"이라 부른다, 옛날 성벽이었던곳을 허물고 도로를 만들었다고 한다. 빈은 이 링을 중심으로 관광하는 것이 국룰?이다. 중앙역 우리는 먼저 호텔 체크인을 하고 중앙역에서 허기를 채운 후 보티프교회까지 트램을 타로 이동해서 링을 따라 걸어서 슈테판 성당까지 갔다.

보티프교회는 내부입구까지는 무료

로 들어갈수 있으나 교회예배당으로 들어가는 것은 입장권을 사야 했다.



둘째 날에는 트램을 타고 쇤부른 궁으로 갔다. 쇤부른 궁은 조금 외각지역이라 트램을 두 번 갈아타고 약 25분 정도 걸렸다.

쇤부른 궁에서 약 3시간 머물렀는데 정원은 한쪽만 둘러보았다. 사진만 멋진 정원이다. 실제로 보면 너무 넓어서 삭막한 느낌마저 든다. 정원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정원입구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곳이 있는데, 조그마한 테마정원 5곳을 입장할 수 있는 티켓인데 <절대 비추>한다. 아무 볼 것이 없다.

쇤부른 궁을 둘러보고 다시 트램을 타고 링지구로 이동하여 관광과 쇼핑을 하고, 훈데르트 바서 하우스와 바서미술관을 둘러보았다. 바서하우스와 바서미술관은 조금 떨어져 있어서 바서하우스를 정확히 찾아가야 한다. 바서미술관은 학생들 견학이 많다. 바서하우스는 많이 알려져 있어 관광객이 제법 있었다.

훈데르트바서하우스를 둘러보고 2층에 있는 카페에서 비엔나커피 한잔을 하며 여유를 가졌다.

빈 중앙역에서 11시 기차를 타고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동하여야 하여서 6시에 일어나 호텔 조식을 하고, 근처에 있는 벨베데르 궁에 걸어갔다. 일찍 정원을 한 바퀴 돌아보았는데 쇤부른에 비하여는 아담하였지만 그래도 크고 멋진 정원이었다. 오히려 더 포근하고 친근감이 가는 곳이었다. 9시부터 궁안을 볼 수 있어서 티켓을 먼저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궁전안을 둘러 보았다. 상궁만 둘러 보았는데 상궁은 미술관으로 되어있었다. 클림트, 로댕 등의 작품을 볼수 있었다.


벨베데레는 전망이 좋은 곳이라는 의미이고 영어발음으로는 벨버디어... 우리나라에도 거제도에 한화벨버디어가 있죠^^
빈여행의 마지막날 멋진 벨베데레 궁에서 멋진 작품들을 감상하며 마칠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부다페스트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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