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 내산 LED 불멍 불멍후기

캠핑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끔씩 지인이나 친구들과 한 번씩 야외에서 장작불 피워놓고 몇 시간씩 멍하니 불멍 하다가 보면 잡념도 싹 가시고, 한 주간 쌓인 피로며, 스트레스가 싹 풀리는 것이 이래서 불멍! 불멍! 하는구나 느끼게 됩니다. 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고 아시겠지만 불멍 한번 하고 나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는 불냄새와 옷에는 불빵^^그리고 반드시 세탁해야 불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이래 저래 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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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작년 12월 인터넷에 LED불멍이 있길래 하나 장만했습니다. 사실 지인 집들이 선물로 샀다가, 집들이 선물은 다른 더 좋은 선물을 하고, LED불멍은 집에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크리스마스트리도 설치하고 그 아래 켜 두었더니 나름 운치와 분위기가 남다르게 좋아지네요. 크리스마스트리는 어림잡아 15년은 사용한 것 같은데 해마다 새것은 로 바꾸자고 하지만 막상 12월이 되어 설치하고 나면 ---나름 좋은데---하면서 사용하던 것이 벌써 십수 년 되었네요. 내년에는 꼭 새것으로 바꿔야겠습니다.

인터넷에 LED불멍 무드등이 종류가 너무 많아 고를 때 후기 등 엄청 검색 많이 해봤네요. 판매처에 따가 가격도 상이하고, 브랜드도 사이즈도 여러 가지이고 이거 고르는 것이 노동입니다. 그래서 제가 고른 것은 "불타는 무드등"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E) 형입니다. (E) 형은 대형으로 표기되어 있는데 첨엔 너무 크지 않을까 해서 망설였는데 대형으로 사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형이라 해서 엄청 크지는 않습니다.

 

제가 구매한 E형의 사이즈는 가로 31*두께(세로) 16*높이 46 Cm입니다. 높이는 조립식 다리 높이 11Cm 포함입니다.

가격은 38,000 정도 되는데 할인쿠폰 등 사용하면 34000원까지 구매 가능해집니다.

기본적으로 USB 전원장치를 사용할 수 있고, 건전지 3개를 사용하여 무선으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거실 둥지 의자에 앉아서 20~30분 불멍 하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코로나 시대 여러 가지로 어렵고 힘들 때 큰돈 들이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LED불멍으로 기분전환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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