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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북신문 유용한 생활정보 꿀팁

향긋한 황매실청 담그기와 매실청 저어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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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주문한 황매실이 지난 6월 25일 배송된 후 아직 푸른기가 가시지 않은 매실이 섞여있어서 5일 정도 후숙과정을 거쳐  7월 01일 황매실청을 담갔습니다. 황매실청은 향기도 좋고 청매실청보다 더 부드럽고 달달한 향기가 납니다. 청매실이 상큼 달콤하다면 황매실은 향긋 달달한 것  같습니다.  

2022.07.02 - [뒷북신문 유용한 생활정보 꿀팁] - 향긋한 황매실청 담그는 법, 나만의 비법 없는 비법

 

향긋한 황매실청 담그는 법, 나만의 비법없는 비법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 중의 하나인 매화꽃을 보면 왠지 모를 가슴 뭉클함과 설렘이 솟아납니다. 겨울의 끝에 봄을 알리는 운치 있는 매화꽃은 그 향기도 참 향긋합니다. 그런 매화가 한 여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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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약 2주 정도 지나면서 옹기 항아리 담고 남은 것을 별도로 유리그릇에 담았었는데 내부가 잘 보이니 발효의 진행상태를 파악하기가 좋네요. 그래서 매일 아침 변화과정을 사진으로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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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때문인지 작년보다 더 빨리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4일 정도 지나니 설탕이 황매실 과육이 배어 나오기 시작해서 설탕이 제법 많이 녹기 시작하네요. 6일 차가 되니 액체가 눈에 띄게 많아진 것이 보입니다. 열흘이 지나고 나니 한번 저어주어야 할 정도로 매실진액이 배어 나왔습니다. 

그래서 11일 차에 전체적으로 한번 저어 주려고 뚜껑을 열었습니다. 윗부분 설탕은 녹으면서 서로 엉겨 눈이 녹을때처럼 생겼습니다. 바닥에는 설탕이 가라앉은 상태이고요.

매실청을 저어줄때는 손으로 저어 주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예부터 장맛은 손맛이라고 발효식품은 손으로 저어 주시는 것이 제맛을 살려주는 것 같습니다. 그 대신 깨끗이 씻어 잘 말리신 후에 저어주셔야 해요^^

저는 팔꿈치 아래서부터 흐르는 물에 팔과, 손등, 손바닥, 손톱 아래(손톱이 짧음)를 깨끗이 씻고 깨끗한 수건으로 잘 닦은 후 바람에 건조한 후 항아리 깊숙이 손을 넣어 바닥에 가라앉은 설탕을 이리저리 잘 저어 주었습니다.

저으실 때 매실이 터지거나 하지 않도록 되도록 조심히 정성껏 저어주셔야 합니다. 매실에 상처가 나거나 터져버리면 매실청이 깨끗하지 못합니다. 

매실이 삼투압 효과로 과즙을 전부 내뱉어줘야 제대로 된 매실청이 만들어 주기 때문에 저어주실 때 신경 써 주셔야 합니다.

잘 저어주니 위 사진처럼 발효가 잘되고 있는 것이 확연히 보입니다.

이제 2주 정도 후에 다시 한번 저어 줄 거예요. 향긋하고 달달한 황 매실청을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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