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맛집 함안어탕 영산점 후기
요즘 같은 인터넷과 SNS가 발달된 시대에 어디에 가나 근처 맛집을 검색하거나, 맛집후기를 검색하게 되면 수많은 음식점들을 찾아낼 수 있어. 그러나 뜻하지 않게 나만의 맛집을 발견하게 된다면 진흙 속에서 진주를 발견한 것 마냥 흐뭇하고 기쁘지. 오늘이 바로 그런 날이었어. 바로 경남 창녕군 영산면에 위치한 함안어탕 영산점이야.
함안어탕 영산점
경남 창녕군 영산면 영산도천로 434 (영산면 죽사리 1456-84)
place.map.kakao.com
점심시간이 다되어 식당을 찾다가 근처 냉면집이 있길래 첨엔 냉면집으로 가려고 하다가 간판을 보고 급하게 방향을 틀어 함안어탕으로 들어갔어.
식당규모는 그렇게 크거나 화려하지않고 소박했어. 함안어탕은 함안군 가야면에 본점이 있다는데 제법 유명한 집이라고 해.
어탕의 좋은점과 붕어의 효능이 벽에 딱 붙어있네.
메뉴는 딱 3가지야. 어탕밥, 어탕국수, 어탕수제비. 가격은 모두 동일하게 9000원이야. 붕어는 모두 100% 자연산이라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반찬이 먼저 나와. 열무잎사귀? 김치는 재피가 들어간 재피김치인데 질기지 않고 맛있었어. 무채나물은 새콤달콤하고, 배추김치는 직접 담근 것 같은데 생저리처럼 갓 담근 김치처럼 맛있어. 고추지는 약간 맵지만 묘하게 계속 먹게 되네.
점심시간이어서 식당에 손님이 하나 둘 들어오더니 어느새 자리가 모두 만석이 되었어.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가 없었을듯했어. 드디어 기다리던 어탕국수가 나왔어
어탕국수는 초록의 깻잎이 들어가 더 맛깔스럽게 보여. 국물색깔이 과하지 않게 연해 보이는데 맛도 간이 삼삼하게 되어있어 좋았어.
콩나물이 들어가 있어서 해장으로도 좋을 거 같아
밥은 밥솥에서 무료로 먹을 수 있었어, 국수면을 다 건져먹고 남은 국물이 아까워 밥을 조금 말았지.
맛있는 어탕을 한 그릇 뚝딱 비우니 무더운 여름 지쳤던 몸의 원기가 회복되는 듯했어. 기회가 되면 다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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