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주선산곱창 구미본점 방문 솔직 후기

유난히 더운 2024년 여름 찜통더위 속에 우리나라에서도 덥다고 악명 높은 대구에서 업무를 보고, 구미에 일이 있어 다니러 가는 길에 곱창전골이 땡겨 맛집을 검색하다가 <선산곱창 구미본점>을 발견하고 달려갔습니다. 블로그나 방문후기를 보고 성공하는 일이 사실 반반정도인데 오늘은 성공하리라는 기대를 품고 갔습니다.

김태주선산곱창 구미본점

근처에 숙박시설도 많고 해서 먼저 호텔?에 체크인하고 3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여 도착한 곳이 바로 김태주선산곱창 구미본점입니다. 도로 굴다리 바로 옆이어 가게의 위치가 나름 곱창과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 5시 정도로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소문보다는 조금 한산했습니다. 

먼저 벽에 걸려있는 메뉴판을 보고 메뉴선택을 선택의 여지없이 곱창전골로....다른 메뉴 없음.

곱창전골이 한 냄비 나왔습니다.

위에 올려진 양파와 대파가 익을 때까지 한소끔 끓여 주면 맛있는 곱창전골이 완성됩니다.

곱창전골에 막걸리 한잔으로 하루의 피로를 싹 날려 봅니다.

아... 그런데 메뉴판에 분명히 영어로 Beef Tripe로 되어있는데 돼지곱창전골이네요. 

내돈내산 솔직 후기는 뭔가 특별하고 뛰어난 맛을 아닌 것 같았다. 나 혼자만의 생각은 아니었고 함께한 일행 모두의 생각이 같아서 간단하게 식사만 하고 2차로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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