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하면 옛 가야의 도읍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가야의 역사적인 명소가 그리 많지는 않은 곳입니다. 김해를 알리는 곳이 김수로왕릉 주변의 왕릉공원과 왕비인 허황후묘인 수로왕비릉 정도입니다.
수로왕릉
경남 김해시 왕릉길 26 (서상동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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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릉
수로왕비릉
경남 김해시 가락로190번길 1 (구산동 산 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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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로왕비릉
김해읍성터(북문)위치
김해읍성터
경남 김해시 동상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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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해는 예부터 남동해안에서의 전략적 요충지였고 그로 인해 김해읍성이 존재했었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김해읍성은 북문밖에 남아있지 않아 아쉬움이 큽니다.
김해읍성은 조선 세종 16년에 축조되었을 정도로 역사가 깊은 성입니다. 이런 성을 문종 원년인 1451년에 성위에 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는 여장을 931개소를 설치하고, 적을 공격할 수 있는 적대를 20여 개소, 이중성벽인 옹성구조의 4개의 문을 설치했습니다. 성벽 주변에 둘레 4,683척(약 1,420m)의 해자도 설치된 규모 있는 성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에 읍성철폐령으로 철거되다가 1950년 이전에 대부분 훼손되었습니다. 우리의 문화유산을 일제는 쌍끄리 불태우고 없애버린 참으로 안타까운 처지가 되었습니다.
현재의 김해읍성 북문은 각종 문헌자료를 참고하고, 일부 잔존하던 것을 2008년 복원한 것이라고 합니다.
성터에 남았는 그리 넓지 않은 곳이지만 성아래로 둘러볼 수 있게 길이 있어 역사의 향취를 느끼며 걸어 볼만합니다.
김해양곱창 삼계양곱창 왕십리양곱창 대창 막창 곱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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